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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남편 바람로 인한 증거확보 진행 방식 및 합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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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6-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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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신소 남편 일탈행위로 인한 정보확보 절차 및 합법적 대응

연애와 사랑에 관한 속설 중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은 남자의 첫사랑은 무덤까지 간다 이 말이 아닐까 싶어요 남자들이 유독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어쩌면 미완성되고 끝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던 그런 사랑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심리학에서도 어떤 일을 종료하지 못하고 그만두면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해당 사건이 더욱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용어도 있더라고요 저도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끝이 좋지 않았어서 그렇지 후회하거나 아쉽거나 무덤까지 가져가거나 그런 마음은 없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 한 남편의 첫사랑도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남편은 달랐네요

남편과 연애만 5년을 했습니다 결혼생활도 3년을 넘게 했어요 아직 아이는 없었지만 함께 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이나 서로에 대해서 모르는게 없었어요 남편의 첫사랑 몇명의 여자와 사귀고 만났는지 장래희망이 뭐였는지 어릴때 어떤 사고를 쳤고, 어떤 음식을 좋아하고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등 정말 모르는게 없었는데요 남편의 마음까지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의 마음은 잘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서 떠난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언제였을까요 기억이 까마득 하기도 합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대화를 나누던 나날들.. 다정하게 사랑 고백을 하며 사랑을 나누던 지난날들.. 결혼한지 3년차 막 되었을 무렵 동창회에 다녀오고 난 뒤부터 남편은 말이 없어졌고 대화가 없어졌고 스킨쉽도 없어 졌습니다 아 오래 살면 이런다더라 피곤 한가보다 넘어가고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런게 다 남편의 신호였더라고요?

유독 저녁 야근이 많아지고 약속이 많아지던 날 문득 남편을 의심한적이 있어요 혹시 이게 인터넷에서만 보던 바람이 아니냐고 무슨 회사가 일이 그렇게 많냐고 잡아 먹겠다고 하니 오히려 발끈하면서 자기도 회사 너무 싫다고 대표 욕을 하던 남편... 그렇게 발끈하는 모습을 처음 봐서 그런가 이 때 뭔가 쎄- 하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몇년동안 늦은 귀가시간이 없었고 술을 자주 먹는 날도 없었는데 이상하리 만큼이나 동창회 이후부터는 달라졌더라고요 심지어 일 없을 때도 틈틈히 나간거 정말 이상하죠 무딘 저도, 남편의 반응을 보니 이건 쉽게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남편의 핸드폰이나 블랙박스를 몰래 보며 뭐라도 잡아볼까 했는데 나오는건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남편의 카드 내역서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제가 좋아하던 브랜드에서 결제한 내역이 있더라고요 무슨 기념일도 아니고 뭐지 싶어서 물어보려다가 서프라이즈 선물인가 싶어서 가만히 두었는데 하루 이틀 며칠이 지나도 절대 주지도 않고 아무말 없길래 아, 이건 내꺼가 아니었구나 하며 의심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처음으로 남편이 말하던 첫사랑과 연락을 주고 받는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결국 전 혼자서 해낼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흥신소 알아보게 되었어요
대체 무슨 내용인지 무슨사이인건지 알고 싶었고 뭐라고 대화를 나누길래 전에 대화 내용들이 다 삭제되어 있고 통화 기록에도 삭제 되어 있는 걸까 그러면서 대화는 계속 지속될까 미치겠더라고요 남편이 철저한 성격인건 알았지만 이렇게 철두 철미하게 삭제하고 숨길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혼자서 증거 수집을 못할걸 알아서 흥신소 엄청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다 흥신소 대해서 알게 되었고 진솔한 상담후에 의뢰를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가장 실력이나 신뢰 면에서 마음에 들었구요 대형 로펌과 업무 협약을 맺어서 무료로 변호사 상담이 가능하단 것도 좋았습니다 경력도 30년이 넘었구요
그 외에도 실시간 보고나 제 상황상 당장 의뢰금액이 선불이 힘든 상황이었는데, 어느 정도 조율이 가능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제가 모르고 지나칠 뻔했던 지식들이나 꼭 알아야 할 점들도 너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따로 손품을 팔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계약을 진행하고 얼마 뒤에 흥신소 먼저 소식을 들었습니다 남편의 행적을 찾았고 의심하던 상황의 실마리를 잡게 되었다구요
이렇게 증거도 찾게 해주는구나 싶었습니다
맞아요, 동창회에서 만나게 된 남편의 첫사랑과 남편은 보통 사이가 아니었습니다 소름이 쫙 돋아서 그 여자 번호 제 폰에 옮겨놓고 착잡한 마음으로 몇날 며칠을 보냈는지...

동창회가 문제였던거 같아요 거기 동료들도 남편의 첫사랑이 그 여자인걸 알고 있을테고 둘이 거기서 눈맞은거 같은데.. 참 복잡했네요
남편에게 화를 내고 사실을 캐묻고 싶었지만 절대 그렇게 하면 안될거 같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 이혼하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마음 결정하는게 쉽지 않아 흥신소 대표님과 이야기 정말 많이 나눴습니다 조언에 따라 최대한 티 내지 않고 평점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천천히 소송준비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어려운 일이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살다간 제가 받는 스트레스 절망감까지 우울증에 걸리고 모든걸 포기 하고 싶단 생각이 들거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첫사랑은 아직 미혼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아마 남편과 이혼을 하고 나면 둘이 다시 잘해보려고 하겠죠 일주일에도 두세번을 만나며 첫사랑과 바람을 피운 남편... 그 여자는 남편이 결혼한걸 알고 있으면서도 왜 만나며 부정한 짓을 해오고 있었을까요 숙박업소도 몇번을 드나들고 그랬던데... 아마 남주기에는 아깝고 자기가 갖기는 싫고 그랬나 모양이더라고요

아무튼 흥신소 찾아주신 증거들이 워낙에 명확하고 확실해서, 합법적이라서 전 소송을 아무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혼과 상간녀 소송 모두 진행했고 받은 위자료와 재산 분할한 돈으로 새출발하려고요 남편은 한번도 미안하다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후회하지 않아요 여러분들도 고민만 하고 계시고 의심이 된다면 꼭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혼자 하다가 피해입지 마시구요

대표번호1877-8789